이 지사 · 한 청주시장 "영면 하소서"

신성우 | 기사입력 2011/11/23 [18:09]

이 지사 · 한 청주시장 "영면 하소서"

신성우 | 입력 : 2011/11/23 [18:09]
이시종 충북지사는 타계한 '직지 대모(代母)' 고 박병선 박사의 명복을 비는 전문을 23일 박 박사의 유족에게 보냈다.

이 지사는 전문을 통해 "잠자던 직지를 깨워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을 세계만방에 드높여준 박사님의 타계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박사님은 충북인의 위대한 어머니, 직지의 대모로 영원히 가슴 속에 간직될 것"이라고 했다.
또 "158만 충북도민은 박사님의 애국심과 문화적 열정을 기리고 직지의 세계화, 충북의 세계화를 이루는 노력으로 숭고한 뜻에 보답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 시장은 23일 애도성명을 내고 "타국에서 평생을 우리 문화재를 위해 노력해 오신 박병선 박사의 타계 소식에 67만 청주시민은 큰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와함께 "고인께서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애정, 끈기와 애국심으로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직지를 세상에 알렸으며, 외규장각 도서를 찾아내 국내로 반환받는데 크게 기여하셨다"며 "청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큰일을 하신 고인을 잃은 것을 67만 청주시민은 깊이 슬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했던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청주시민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고인께서는 모든 짐을 내려놓으시고 편히 영면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 신성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