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신화창조' 여는 (주)푸드에너지

'제40회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서 대상 수상
'음식물 쓰레기' 발생부터 재활용까지 자동 처리

충북넷 | 기사입력 2012/05/06 [16:38]

[기업탐방] '신화창조' 여는 (주)푸드에너지

'제40회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서 대상 수상
'음식물 쓰레기' 발생부터 재활용까지 자동 처리

충북넷 | 입력 : 2012/05/06 [16:38]
 

 

▲ (주)푸드에너지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음식품쓰레기를 분쇄, 압축, 진공 포장된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시설로 옮겨  만든 난방 연료용 펠릿.


 '음식물 쓰레기 발생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톱 자동 처리. 그리고 높은 열량의 신재생에너지 공급까지 … '

 충북의 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신화 창조'를 써가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충북대학교 충북녹색산업진흥원에 입주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 업체인 (주)푸드에너지(대표 이관희)가 바로 주인공이다.

 ◇ 세계 이목 집중 … 유럽시장 본격 공략
  
 스위스 국제발명품조직위원회가 지난달 18~22일 스위스 제나바에서 개최한 '제40회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대회 대상격인 '제네바 시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는 아시아 기업 최초의 쾌거다.

 이뿐만이 아니다. 푸드에너지는 말레이시아 과학자협회 특별상과 환경·재생에너지부문 최고상인 금상까지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환경, 전기전자, 의료기기 등 45개국 710개 업체에서 약 6만명 이상의 참관단 및 1천여개의 발명품이 출품되는 등 제나바 국제발명품전시회는 세계 최고의 국제발명품 대회다.

 이같은 쾌거로 푸드에너지는 현지 스위스 AG사와 300만달러(33억원 상당)의 투자 협약 체결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 기간중에는 15개국과 150만달러(17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스위스 기업으로부터 스위스 현지에 자사공장 설립 및 기술제휴 등의 제의를 받고 투자 계약도 진행중이다.

 이같은 계약이 성사될 경우 푸드에너지는 세계의 신재생에너지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해양투기 금지가 시행되면 이제까지 특별한 처리방법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푸드에너지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는 세게적으로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푸드에너지가 유럽에 첫 선보인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는 쓰레기 발생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발생 장소에서 즉시 자동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먼저 급식소에서 발생된 남은 잔반을 개개인이 직접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에 투입하면 기기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분쇄, 압축, 탈수과정을 거친다.

 이어 발생된 잔량의 70~90%를 감량시켜 하우징 외부에 설치된 이송 스크류로 배출된다. 그리고 그 양이 18킬로그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진공 포장된다.

 분쇄, 압축, 진공 포장된 음식물쓰레기는 자원화 시설로 옮겨져 제조공정과 압축 성형과정을 거쳐 제2의 신재생에너지인 난방 연료용 펠릿으로 자동 진공 포장된다.

 자동 진공으로 포장된 이 펠릿은 열병합 발전소와 시설농가에 공급해 열량 높은 연료로 사용되는 것이다.

 사용자의 편리함과 저렴한 가격 또한 이 제품만의 자랑이다.

 

▲  (주)푸드에너지가 입주해 있는 충북대학교 충북녹색산업진흥원 전경 모습.   © 충북넷
 
 ◇ 충북대 녹색산업진흥원 지원과 우수한 기술력의 결실

 이같은 결실은 푸드에너지의 우수한 기술력과  함께 충북대학교 충북녹색산업진흥원(원장 김재언 · 이하 진흥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진흥원은 '스타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이다.

 즉,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중 녹색기업과 기술혁신형 기업을 대상으로 IT 기술의 원천기술 연구와 첨단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해 주는 창업보육센터이다.

 전문화와 차별화된 기업지원, 엄격한 기업관리시스템 운영, R&D 지원, 기술 이전, 기업 맞춤 토털 멘토링 등으로 '그린 I · B · ET'의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청주시 복대동 옛 중소기업청 자리의 쾌적한 환경까지 더해져 오늘의 푸드에너지 신화창조가 이뤄졌다고 할수 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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