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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디톡스 오송 cGMP공장 기공식이 열린 30일 오전.
이날 마지막 행사인 참석자들의 시(試)삽과 시에 울려퍼진 폭죽 속에 행사장 옆에 자리잡은 2대의 대형 포크레인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대형 포크레인이 평평한 오송 cGMP공장의 땅을 파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메디톡스의 오송 제2공장 건설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진출을 대 내외에 알렸기 때문이다.
◇ 오송시대 힘찬 '시동'
메디톡스가 오송시대를 세계에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기공식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술과 시스템을 갖추고 한국 바이오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건 것이다.
오송 cGMP공장이 준공된 후인 2014년부터 미국과 유럽의 선진시장에 진출해 세계적인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우뚝서겠다는 야심찬 전략인 셈이다.
정현호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성공을 확신한다"고 자신감 있게 대 내외에 선언했다.
정 대표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회사를 충북 오송에 세우겠다"고 밝힌 후 "장밋빛 계획이 아닌 실적으로 이를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바야흐로 메디톡스의 오송시대가 활짝 열렸다고 할수 있다.
바이오 의약품(치료용 생물학적 제제) 생산업체인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그리고 전 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제제 '메디톡신'의 상업화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이다.
메디톡신은 보톡스류 의약품을 말한다.
메디톡스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테크 분야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 한 것은 물론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무대로 넓혀 가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强小기업'이다.
그리고 현재 40여개국에 수출하며 지난해 2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이같은 성과는 2003년 완공하여 KGMP를 획득한 메디톡스 오창 제1공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 선진시장 진출 선언
이제 메디톡스는 이날 오송 cGMP공장 기공식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의 선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오송 cGMP공장 부지는 1만7천820㎡, 연면적은 5천776㎡.
이 부지에 메디톡스는 총 4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cGMP의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미국식품의약국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공장을 2013년 6월말 완공하게 된다.
특히 이 공장에서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80%에 해당하는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연간 1억3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과 2천억원의 연 매출이 기대된다.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제제 완제품 시장에서 무한한 성장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송 바이오밸리의 선두주자로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성장하는데 중주척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수 있다.
대학교수에서 세계적인 기업가로 변신하며 세계 바이오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정현호 대표, 그리고 국내 바이오 의약품업게 /强小기업'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받돋움 하고 있는 메디톡스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해 본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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