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규 (주)토마스케이블 대표이사의 첫 마디다. 행복한 회사, 정말 함께 하고 싶은 회사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그와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성용규 대표는 80년 대 국내 자동화 시장에 밑거름이 되고자 본인의 이름을 걸고 창업을 선언했다.
세례명이 THOMAS인 성 대표는 80년 대 산업용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선진국과의 교류를 하던 중 노동 중심 산업에서 기술 중심 산업으로의 변화를 가져온 88올림픽을 계기로 창업을 결심했다.
성 대표는 "그 당시에는 자본과 기술이 없어 선진국과의 무역업에서 출발했다"면서 "많은 기술 개발과 노하우 전수로 지금은 국내의 자동화 기술이 세계 일류가 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며 노력과 열정이 한 부분 차지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남다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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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먼저 "난 사람보다는 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잘난 사람들은 여럿 보았지만, 결국 인간적인 면모나 인성이 제대로 된 '된 사람'이 크게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이러한 마음은 자신 있을 때 나올 수 있고, 이러한 오류를 줄이기 위해 항상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발전과 성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용규 대표는 무엇보다도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그 행복의 자양분으로 고객들을 대하면 자연히 5년, 10년 후에는 작지만 강한 SMALL GIANT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성용규 대표는 '자동화 산업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SMALL GIANT가 되는 것'이 비전이라며 정직과 성실을 신념으로 삼고 살아간다면 이루어진다고 조언한다.
◇ 기술과 시장 확보 … 신제품 연구개발 주력
(주)토마스케이블은 1992년 설립된 토마스 트레이딩에서 발전하여 현재는 국내 4곳, 해외 2곳의 사업장을 가진 토마스 그룹의 계열사로 고품질의 케이블을 판매하고 있는 전선 전문기업이다.
자동화 산업 발전의 핵심이 되는 로봇케이블 및 각종 자동화 부품을 주력으로 산업용 computer networking 및 system engineering으로 형성되는 가치사슬을 사업모델로 구축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토마스케이블은 국내 자동화 시장의 숨은 촉진기관으로서 고객이 당면한 수많은 문제에 해결책을 제공해 온 덕에 2010년 300억원, 2011년 350억원, 2012년 3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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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세계 경제 침체로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업체들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나 나름의 틈새시장 발굴로 지난해 보다 20% 정도 성장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자동화 케이블(전선), 센서, 컨넥터, 자동화 SYSTEM 등이다.
현재 토마스케이블은 신재생 에너지 케이블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케이블, 풍력용 케이블 등 신재생 에너지에 사용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케이블 제작 생산으로 고객이 풀 수 없는 부분까지 충족시키는 케이블 제조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제조업에 뛰어든 지는 불과 4년밖에 안됐지만 해외 대외구매와 INSTRUMENT CABLE 설계 기술로 동종 업계의 히든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우뚝, 꿈 향한 도전은 계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경영진이 가장 중요시 하는 당사의 경영철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려는 의지와 지역 우수 인재 영입의 노력으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당사를 알리고 함께 꿈을 꾸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산업부와 중견기업협회, 지역테크노파크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2년째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은 성 대표의 의지에 공감하며 경영 목표에 동참하고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다. 성 대표는 2013년 상반기에는 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연수도 가도록 지원했다.
또 동종업계의 급여 수준 보다 높은 위치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system을 도입해 성과주의 문화 형성에 기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직원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알지만 기술개발만으로도 벅찬 기업에서 교육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토마스케이블 경영진은 직원 교육에 투자와 관심이 남달라 사이버 연수원 개설, 반기별 독서토론회, 사내외 역량기반 교육제도 운영 등으로 강도 높은 교육program과 기본 소양 육성 및 하이퍼포머(high-performer)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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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간의 소통을 위해 분기에 한 번씩은 전체 임직원이 모여 회사의 경영 성과와 경영 목표도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년 연속 지역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되는 한편 충북도,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지정되면서 '꿈의 직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토마스케이블은 직원 대출제도와 자녀 학자금 지원, GWP PROGRAM 운영 등 실제적인 복지제도를 입안 중에 있다.
성 대표를 비롯해 토마스케이블 직원들의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지역 인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회사로 초정하는 COMPANY OPEN DAY 를 만들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 같이 질주 중이다.
그에게 입사하려는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성 대표는 "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신념은 자신의 자존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품고 그것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힘은 정직과 성실에 있다"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하루를 계획하고 목표를 점검하고 있다. 그가 보여주는 자세만으로도 그가 새롭게 꾸고 있는 꿈에 믿음이 더해진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