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브반도체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충북 유일, 중기청 연구개발자금 75억원 지원

민경명 | 기사입력 2014/05/21 [08:05]

어보브반도체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충북 유일, 중기청 연구개발자금 75억원 지원

민경명 | 입력 : 2014/05/21 [08:05]
충북 오창에 본사가 있는 어보브반도체(대표 최원)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4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사업장에 포함됐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사업장 56곳을 발표했다. 
 
'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정부에서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면 중점 추진중인 R&D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 시장확대 지원, 금융 및 국내외 전문 인력 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차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5년간 약 75억원의 연구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선정된 기업에는 코트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5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어보브반도체는 제어용 시스템반도체(MCU)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8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전용 MCU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보브반도체는 지난 2006년 매그나칩의 MCU전문회사로 분사했으며,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또 이번에 같이 선정된 대전의 이텍산업은 도로제설장비제조 국내 1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776억원을 기록했으며, 충남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뉴부틴' 등의 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13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종합평가위원장인 이동기 서울대 교수(중견기업학회장)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인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56개 기업을 확정했다"면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이 성장전략을 계획대로 이행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 민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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