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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충북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이어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용 생산공장을 건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현지의 배터리 공장 건설은 국내에서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에 이은 세번째 진출이다.
특히 LG화학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물론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의 불꽃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국내 차량용 배터리의 선두주자이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미국 미시간주 홀란드시의 제1, 2 공장에 이어 중국현지에 제3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관계자 "공장 후보지로는 난징(南京), 광저우(廣州), 텐진(天津) 3곳중 한 곳이 올해 말까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중국에 진출하게 된 것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 고객인 GM, 폴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 있는 것은 물론 중국이 '2020년까지 전기차 500만대 보급 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국 정부의 지원정책도 한 몫 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3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업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2016년쯤 전기차 시장이 본격 열릴 것을 대비해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한편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를 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GM, 르노, 현대 기아차, 볼보, 중국 장안기차 등이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