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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하나 담고도 남을 만큼 큰 그릇인 소석선생이지만, 언제나 그에게는 청산의 난초 향기만 소복이 담겨 있을 뿐 희디흰 빈손이셨습니다 … (중략) … 평생을 충북과 충북사람의 명성을 위해 사시다가 충북과 충북사람이 제일로 그리워 하는 분이 되어 충북을 영원히 떠나신 소석선생님! 명복을 비옵니다. 왕생극락을 비옵니다." (昭石선생 영전에 바치는 '추도시' 중에서).
본사 이사이신 충북인의 영원한 큰 어른 故 소석 이상훈 회장이 영원이 잠 들었다.
故 소석 이상훈 회장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8시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장'으로 엄수됐다.
故 소석 이상훈 회장 시민사회단체장 장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언론인, 문화인, 정치인,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여분 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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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수백여명의 참석자들은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 속에 지켜봤다.
이날 영결식은 한국보이스카우트충북연맹의 장문례를 시작으로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의위원회 한장훈 · 이시종 · 이두영 · 신영희 공동위원장의 조사에 이어 홍강리 시인의 '소석선생 영전에 바치는 시' 추도시(홍민하 딩아돌하 대외협력국장) 낭독이 이어졌다.
특히 청주대 김태훈 교수가 고인이 평소에 즐겨 불렀던 '선구자'를 추모 음악으로 부르자 참석자들은 눈물을 닦으며 그를 그리워 하며 애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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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및 유족, 각급 기관장, 장의위원장의 헌화에 이어 호상을 맡은 김준석 전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감사 인사에서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 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고인의 유해는 화장한 뒤 청주목련공원에 안장됐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