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기본계획이 재검토 될 전망이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원) 국회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변 의원은 "2009년 중단된 제2경부고속도로 기본계획을 지역균형발전을 포함한 총체적 관점에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서 장관은 "기본계획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재일 의원은 "현 경부고속도로의 극심한 지·정체 해소를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제2경부고속도로 신설의 효율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이 추진됐는데 세종시와 수도권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면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며 "제2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경우 충청권 전체의 균형발전이라는 관점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관련된 지역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변 의원실은 전했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