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인터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시장 되도록 노력할터"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실현 최선"

신성우 | 기사입력 2014/07/22 [15:57]

[특집 인터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시장 되도록 노력할터"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실현 최선"

신성우 | 입력 : 2014/07/22 [15:57]
"훗날 세종특별자치시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출범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바램이자 목표다.

이 시장은 세종넷 창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민 모두가 아무런 걱정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시민 여러분이 4년의 기회를 준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는 시정이 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동을 건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민선 제2기 세종 시정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 1일 시민들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 시민과 함께 만든 시정 100대 과제에 대해 시정 최상위 계획으로 관리하고, 100% 완료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계획은.
 
"제2기 세종시정의 비전은 시민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자족기능 확충, 지역간 균형개발,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구현,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세종시표 로컬푸드 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시정 역점 과제를 구체화 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시민참여위원회'에서 '12대 시정목표, 100대 과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를 4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정기획단을 구성하여 시정100대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 시정기획단을 구성하여 시정운영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고 밝혔는데 시정기획단의 구성과 운영은.
 
"앞서 언급 했듯이 시민‧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만든 '12대 시정목표, 100대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시정 청사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정기획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정기획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략기획 T/F, 청춘 조치원 T/F, 로컬푸드 T/F, 안전도시 T/F 등 4개 팀으로 100일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현장의 요구와 실현 가능성을 균형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와 시민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것이다. 앞으로 시정기획단에서는 시민들에게 시정 방향과 중점 시책을 마련하여 알리고, 실질적인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중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로컬푸드 프로젝트, 안전도시 프로젝트는 2기 세종시정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지난 10일 취임후 첫 시정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실현을 위해 노력해 역사에 남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매일 아침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시정의 막힌 곳을 뚫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는데 운영 방안은.
 
"현재 각 부서별 현안사항 및 부서별 협의가 필요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장 주재하에 매일 아침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부시장, 실국본부장, 관련 부서장 등과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시정의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이 회의는 시장 취임 다음날부터 곧바로 시행하였으며, 매일 1~2건씩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쳐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책조정회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시정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민원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 그레이드 시킨다고 공약을 했는데 민원업무 처리 개선 방안은.
 
"후보자 시절 밖에서 느낀 민원인의 시정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최고의 방안은 친절 서비스와 함께 신속한 민원 처리다. 이를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평가, 원스톱(One-Stop) 민원실 운영, 세종시 콜센터 구축, 민원 응대 경감 방안 추진 등의 민원업무 처리 개선 종합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같이 민원 처리절차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민원행정 서비스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어촌 체험학습 ·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전· 충남· 세종 3개 시도 업무협약식'에서 이 시장(中)이 어린이와 함께 떡메를 치고 있다.
 

◇ 12대 시정 목표중 '도농 상생을 위한 로컬푸드'를 시정의 우선 목표로 세웠는데 이 정책은 도농간 농특산물 직거래시장 활성화로 이해가 된다. 이에 대한 추진 방향은.
 
"세종시는 전국의 대표적인 도농 도시이다. 기존 군 단위의 농촌지역에다 행정기능 중심의 행복도시가 하나가 됐기 때문이다.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기존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직접 행복도시내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파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생산자들은 예전과 같이 서울로 올라 갈 필요 없이 행복도시내 도시민들에게 공급하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행복도시내 소비자들도 인근의 신선한 제품을 싸게 공급 받을 수 있어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같은 도농 농특산품 직거래 시장을 활성화 시켜 세종시를 전국 도농도시의 상생방안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취임후 분주하다. 인터뷰 대로 100대 과제중 올해 마무리가 가능한 18개 단위과제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현장 시정 정책이다.

 

▲  지난 16일 열린 세종시 소정면(左)과 조치원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이 시장.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시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거나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를 하나씩 풀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의 현장 대화를 넓혀 나가고 있다.

세종넷 창간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인 명품도시 행복도시 세종'의 발전을 기원해 본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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