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창업도 할 수 있고, 기업도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의 주요 핵심으로 간주됨에 따라 지역의 창조경제 창출 컨트롤타워로 여겨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크게 기업경쟁력 강화와 창업생태계 조성의 전진기지 역할이란 두가지 목표를 두고 있지만 지역별 전략산업과 주관기관에 따라 이를 구현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 주관기관이 어디인가에 따라 그 센터의 색깔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즉, 그 지역적 특색의 반영인 셈이다.
이런 점에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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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센터는 센터를 중심으로 기관, 상공인, 대학, 지자체가 참여하는 30명 정도의 창조경제협의회를 구성하고 바이오, 그린에너지 등 도내 전략산업을 연결하여 ICT 융합과 협업으로 기술창업 거점화를 이룩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창조경제협의회의 구성은 충북중기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정보통신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 등 12개 정부 및 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이노비즈협회 등 협·단체, 대학, 공단, 금융기관 등 30여개 기관이 포함된다.
협의회는 바이오, 그린에너지, ICT 융합 등 전략산업을 포함하여 5~6개의 분과를 구성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창업 허브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와 기술, 시장 수요가 연결되는 협업형 창조블록 모형과 도내 벤처 및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4Up 코디네이션 구축모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업과 긴밀한 연계를 통한 성과 확산 및 센터 역량 강화 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진흥원은 현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오창벤처프라자 1층을 혁신센터로 리모델링 하여 미래전략실과 창조혁신실로 꾸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진흥원 사무실은 6층으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흥원은 옆 건물인 과학기술진흥센터 1층에 시제품 제작실과 코디네이션룸, IP창업지원실 등 FAB-Lab을 활용한 창업허브 공간으로 할용할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은 이미 3D 프린터 시제품 제작실도 갖추고 있어 Start-Up 기업에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이미 확보한 시설과 장비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충북지역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과학기술진흥센터 및 과학기술포럼 운영, 그리고 과학기술진흥센터가 보유하고 지역 관련 1만여건이 넘는 R&D 데이터 등 소프트웨어의 운영과 보유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박재익원장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적인 수범 사례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과학기술진흥센터가 10여년간에 걸쳐 축척한 지역의 R&D 과제만 활용하더라도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민경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