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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유기농산업 혁명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손상목 세계유기농업학회장과 독일 카셀대학교 유기농대학 학장인 피터 폰 프락스타인 교수 등 세계 유기농 석학들이 괴산에 모여 괴산은 물론 충북의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기 때문이다.
그리고 괴산과 충북을 세계 유기농의 메카, 즉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에 열리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는 23일 중원대학교에서 국내외 유기농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유기농산업 발전 국제학술대회에는 관련 학계 교수와 연구진, 그리고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 농업인 단체 등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행사는 1부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손상목 ISOFAR 회장이 '세계유기농산업의 발전 동향'을, 김영호(전 산업통상부 장관) 전 유한대 총장이 '유기농산업의 시대적 조류'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유기농업 최신기술을 주제로 ▲모하메드 벤 케더 튀니지 유기농업연구소장의 '유기농 작물 영양에 있어 유기물 관리'를 비롯해 ▲피터 본 프락스타인 독일 카셀대 교수 ▲라즐로 라딕스 헝가리 부다페스트대 교수 ▲카멜리타 세르반테스 필리핀 비콜 유기농센터장 ▲송창길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 ▲김기흥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종철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유기농업과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어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의 좌장으로 '국내 유기농산업 발전 및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괴산에서 열린 유기농 관련 국제학술행사는 2012년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18일부터 24일간 괴산군 동진천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신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