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밴드 헤드폰 재생 국제표준 채택

신성우 | 기사입력 2014/07/28 [19:44]

멀티밴드 헤드폰 재생 국제표준 채택

신성우 | 입력 : 2014/07/28 [19:44]
▲ ETRI 연구진들이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은 멀티채널 오디오 헤드폰 재생기술을 3D 영화를 보며 시연해 보이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는 연세대학교, ㈜윌러스표준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멀티밴드 헤드폰 재생기술'이 국제표준(MPEG-H 3D Audio)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하나의 헤드폰으로 22개의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앞서 헤드폰 신호를 변환하는데 필요한 필터의 복잡도를 최소화해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형 단말기에서도 실감나는 음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연구팀은 내년 상반기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ETRI는 비디오 분야에서 고효율 비디오코딩(HEVC), 시스템분야에서 차세대 미디어 전송기술(MMT)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데 이어 오디오 분야서 멀티밴드 헤드폰 재생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아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위한 패키지 표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TRI 이태진 오디오연구실장은 "이번 기술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형 이동단말 환경에서 3차원 실감음향을 가장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TV 및 스마트폰 분야의 핵심 미래 기술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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