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대 "세종청사 버스예산 증액 안돼"

신성우 | 기사입력 2014/07/28 [19:54]

세종연대 "세종청사 버스예산 증액 안돼"

신성우 | 입력 : 2014/07/28 [19:54]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는 정부의 세종청사 출퇴근 버스 예산 증액 추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세종시 조기정착과 정상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참연대는 "정부가 올해 편성한 세종청사 출퇴근 버스 예산 100억을 대부분 소진하고 증액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가 근본대책 없이 출퇴근 버스 운행이란 임시방편에 치중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이란 세종시 조성의 근본취지를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출퇴근 버스 운행은 세종시의 민간부문 투자 심리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정부는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청사 이전 완료를 앞두고 출퇴근 버스 운행에 대한 불가피성을 강조할 게 아니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조간만 이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현재 정부세종청사에는 하루 평균 152대(수도권 82대·대전권 70대)의 출퇴근 버스가 운행 중이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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