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당조 건고추 제천서 '쑥쑥'
신성우 | 입력 : 2014/08/03 [17:03]
| ▲ 충북 제천 봉양농협 홍성주 조합장(左)이 기능성 고춧가루 생산을 위해 재배 중인 '당조고추'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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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당조 건고추가 제천 봉양서 자라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 제천 봉양농협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봉양 지역에서 재배되는 당조 건고추의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3일 밝혔다. 봉양농협에 따르면 당조고추 종자를 보급한 제일종묘농산은 지난 1일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일원 당조 건고추 재배농가에서 품평회를 열었다. 봉양농협과 제일종묘농산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하고 당조 건고추를 시범 생산할 20농가를 선정하고 재배기술 등을 보급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당조 고추 풋고추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건고추 재배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봉양농협은 설명했다. 봉양 지역 당조고추는 당뇨환자 혈당 관리에 유익한 기능성 건고추로 가공해 판매할 계획이다. 홍성주 봉양농협 조합장은 "당조 건고추는 봉양 고추농가가 한중 FTA 파고를 이겨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홈쇼핑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적극적인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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