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들녘 '天馬 날다'…유색벼 논그림
박은진 | 입력 : 2014/08/03 [17:20]
|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의 한 논에 ‘천마’가 비상하는 그림과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를 홍보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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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들녘에 천마(天馬)가 날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관광 수요 창출과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연출한 유색벼 논 그림 '비상하는 괴산'이 3일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올해가 말띠 해인 점을 고려해 지난 6월 문광면 신기리 772 일대 1만㎡의 논에 연출한 천마 논 그림이 두 달 만에 힘차게 날아가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 천마 논 그림은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과 지난해 12월 군 농업기술센터와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한 괴산북중 학생 16명 등 100여 명이 만든 작품이다. 군은 청정괴산과 친환경 농업을 홍보하기 위해 2008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논을 캔버스로 밑그림을 그린 뒤 유색벼를 활용한 논 그림 작품을 해마다 만들고 있다. 군은 그동안 상모 돌리기, 농악놀이, 널뛰기, 그네뛰기, 호랑이, 토끼 등 유색벼를 이용해 논 그림을 연출해 도시 소비자와 사진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는 유색벼 논 그림 형성방법 기술 이전으로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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