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양곡저수지 명품길로 '재 탄생'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 본격화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8/04 [09:37]

괴산 양곡저수지 명품길로 '재 탄생'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 본격화

박은진 | 입력 : 2014/08/04 [09:37]

 

▲ 황금빛 에코로드로 조성되는 양곡저수지 일원.



내년이면 괴산군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을 소재로 한 황금빛 에코로드 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문광면 양곡리 양곡저수지 일원의 경관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특색 있는 농촌마을 발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곡저수지 일원은 40여년전 마을 주민들이 새마을운동으로 은행나무 100여 그루를 심어 지금은 400m로 펼쳐진 은행나무길을 따라 단풍철이면 관광객과 사진작가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가 됐다. 

군이 추진하는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은 ▲기억, 감상의 공간 ▲치유, 휴식의 공간 ▲어울림, 즐거움의 공간 등의 3가지 주제로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며 자연친화적인 가로수 길을 걸으며 힐링과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양곡저수지 둘레 2.1㎞에 추억, 활력, 치유를 주제로 둘레길을 조성하고 은행나무를 추가로 심어 수변데크로드, 에너지 체험시설, 주차장, 목교,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친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황금빛 에코로드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 내내 황금빛을 감상하는 식물을 심고 인근에 추진하는 천일염 소금 가공공장, 빛과 소금 테마공원을 연계한 융복합 6차 산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성공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아이템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으로 또 하나의 괴산군 대표 관광지가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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