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BT에 내몰려 사양산업으로 내 몰린 뿌리산업들이 옛날의 영광을 재현하게 된다.
정부가 첨단 뿌리기술을 매년 50~100개 발굴하는 등 뿌리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근 뿌리산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과 낙후된 생산 공정으로 3D업종으로 취급받으며 품질과 생산성 저하, 경영악화 등의 악순환이 반복돼 사양산업으로 내 몰리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같은 뿌리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뿌리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연 300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석·박사급 고급 인력 확보와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뿌리기술은 자동차와 조선, 정보기술(IT) 등 주력 산업의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주조, 금형, 표면처리 등을 하는 기술이다.
첨단 뿌리기술은 ICT 수출 증가세에도 한 몫을 하는 효자 분야다. 예컨대 스마트폰 소형화에 기여하는 초소형 나사 제작기술이나 화면테두리를 최소화하는 금형기술 사례가 대표적이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관련 전문가나 기업은 산업부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산업부 최태현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첨단 뿌리기술은 국내 주력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분야로 뿌리기술의 확보와 선점이 국내 주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국내 뿌리기업이 첨단 뿌리기술을 확보하고 향상시켜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