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내 '공동 육아나눔터' 문 열다

여성가족부 · 신세계그룹, 27일 도담동 주민센터내 개소식

신성우 | 기사입력 2014/08/28 [16:59]

세종시내 '공동 육아나눔터' 문 열다

여성가족부 · 신세계그룹, 27일 도담동 주민센터내 개소식

신성우 | 입력 : 2014/08/28 [16:59]
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센터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은 28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시 도담동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공동육아나눔터보다 2~3배 큰 규모인 222㎡(67평)로 설립됐다.

여가부는 이날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가 행복아파트(임대아파트) 900 세대가 건립된 도담동 내 어린이집 역할을 하는 등 주민 자녀양육지원에 큰 힘이 되고,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해 어린이집 등 기반시설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여가부와 신세계그룹은 전국에 100여 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공동육아나눔터에 쾌적한 놀이시설과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여가부는 가족품앗이 등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여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민간기업 협력과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확보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해 왔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 전방지역 군부대 관사를 활용해 현재 전국 35개 지역에 78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5개 지역 시범사업에 이어 2011년 23개 지역에 60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실시했으며 2012년 삼성생명, 2013년 삼성물산과 롯데그룹에 이어 이번에 신세계그룹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2017년까지 전국에 200여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정(情)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공간"이라며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경감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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