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산단 '메디톡스' 기세 무섭다

올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경신 '기대'
'이노톡스'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돌입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9/03 [17:06]

오창 산단 '메디톡스' 기세 무섭다

올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경신 '기대'
'이노톡스'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돌입

박은진 | 입력 : 2014/09/03 [17:06]

 

▲ 메디톡스 오창본사 미생물독소 연구소 전경.    

 

 

 

오창 산단의 '메디톡스'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보톡스' 제조기술을 3천900억원에 받고 글로벌 의료전문기업인 미국 앨러건에 수출한 기세를 줄곧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경쟁제품인 등장과 국내시장 불황으로 인해 성장세가 무뎌지고 있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국내보다는 세계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액상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가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017년 출시 예정인 이 차세대 신약의 가치를 무려 6천62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분기 기세도 만만치 않다.

미국 FDA와 유럽 EMA 승인을 진행하기 위해 앨러건으로부터 받은 1차 마일스톤 1천500만 달러에 대한 실적 등이 3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올 3분기에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순이익 226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노톡스가 3년 안에 발매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메디톡스가 세계시장에서 더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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