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대학가 활기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9/10 [16:36]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대학가 활기

박은진 | 입력 : 2014/09/10 [16:36]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4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이 대학가의 2학기 개강과 함께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지의 중국인 유학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충북도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중국에 체류하다가 개강과 함께 돌아온 중국인 유학생들의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참가 신청서가 8월말부터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내 연수원과 청소년 수련원 등 타 지역의 중국인 유학생 1천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전국 주요도시 유학생들 수송을 위해 준비한 25대의 대형버스(40명 정원)는 이미 정원이 차서 접수를 마감했다.
 
또 체육대회, 말하기대회, K-POP경연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도 이미 명단을 마감하고 대진표 추첨까지 마쳤으나 참여 신청을 추가로 받아달라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대학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에 타 지역 중국인 유학생만해도 5천여명에 육박하는 참가자들이 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도내 2천 5백여명에 이르는 중국인 유학생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많은 관람객들이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지역 중국인 유학생 150명이 단체로 신청을 하는가 하면 충남 서산의 한서대학교 중국인 유학생들은 체육대회와 K-POP경연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리 퍼레이드, 전통 혼례체험, 세종대왕 어가행렬 등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취업박람회를 통한 진로탐색, 학교별‧지역별 체육대회를 통한 단합심 유도 등 만든 프로그램들이 유학생들의 참가 의욕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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