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청주대 총장 퇴진 압박수위 높인다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4/09/15 [07:51]

김윤배 청주대 총장 퇴진 압박수위 높인다

충청타임즈 | 입력 : 2014/09/15 [07:51]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압박 수위가 오는 1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청주대 총학생회와 직원노조, 총동문회, 교수회는 오는 18일 김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총학생회는 전체 총회를 열고 김윤배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해 이날 결과에 따라 김 총장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18일 오후 1시 도서관 광장에서 전체 총회를 열고 총장 퇴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총학생회는 전체 총회 안건 상정 요건인 전체 인원의 1/10 참여(1200여명)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단과대학 별로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대학이 발표한 방안 중 도서관 환경개선, 실험실습비 기자재 확충 등은 이미 예정돼 있던 사업”이라며 “대학이 쓰겠다는 864억원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앞으로 등록금 적립을 덜하겠다는 뜻이지 적립금을 사용하겠다는 말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교수회도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3시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총장 퇴진 결의대회를 갖는다.

 


직원노조는 18일 낮 12시 도서관 광장에서 전체 총회를, 총동문회는 같은 날 3시 김준철 전 이사장의 동상 앞에서 비상 총회를 갖고 각각 김윤배 총장 퇴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직원노조 관계자는 “대학이 혁신방안으로 3년 동안 800억원을 쓰겠다고 했지만 연간 적립금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 총액 90억원, 연간 등록금 회계에서 적립금 회계로 넘기는 감가상각비 명목 40억원, 연간 등록금 회계 건설가 계정으로 건물 신축하는 예산 매년 150억원 등 매년 300억원 이상 발생하는 돈도 모두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라며 “총장과 보직 전체가 사퇴하고 새판을 짜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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