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공략 성공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9/23 [17:43]

충북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공략 성공

박은진 | 입력 : 2014/09/23 [17:43]

 

▲ 추계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6천23만불의 무역 상담 실적을 거뒀다.   

 

 

 

충북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이 베트남과 필리핀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지난 14~20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열린 무역상담회에 참가해  6천23만불(62억원)의 무역 상담 실적으로 거뒀기 때문이다.

참가 수출중소기업체는 ㈜생활낙원, ㈜도하인더스트리, ㈜다쓰테크, ㈜지엘컴퍼니 등 10개사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중 SMC(고압성형판넬)물탱크를 생산하는 ㈜도하인더스트리는 필리핀의 현지 에이전트가 상담회장에서 직접 상담을 지원하였으며, 베트남에서도 기존 스텐레스 물탱크보다 단열효과가 높은 SMC제품에 대해 큰 호응을 얻어 기존의 말레이시아 제품을 대신하여 많은 양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티슈 및 화장품 등 미용제품으로 상담한 ㈜지엘컴퍼니는 인터넷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에서 색조화장품에 대해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시장진출의 적기로 삼아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태양광인버트시스템을 생산하는 ㈜다쓰테크는 필리핀에서 고가의 독일제품 및 저가의 중국제품이 공존하는 기존시장에 한국의 고품질의 중간가격 제품에 대한 수입의향이 상당히 높아 향후 상당히 많은 수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필리핀은 섬이 많은 나라로 섬지역의 전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설치되기 시작하여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과 및 전병을 생산하는 대하한과는 베트남 시장에는 한류열품으로 한국 과자류에 대해 관심이 큰 데다 태국에서 저가제품이 수입되고 있는 상태여서 상담바이어의 적극적인 수입의향을 받았다.

필리핀에서도 한과 및 전병에 대한 반응이 좋아 현지 에이전트 선정 후 대형마켓에서 특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처음 참가한 ㈜생활낙원은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해서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시장에 진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무역사절단에 지속적인 참가를 희망했다.

베트남은 한국과 2009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맺은 상태이며 한류확산의 거점지역이다.

필리핀은 충북의 14위 수출국이며, 지난 8월까지 수출이 전년대비 64%가 증가하는 수출시장으로 인구가 1억명이 넘은 유망한 수출 성장시장이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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