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제품' 미국을 사로잡다

LA한인축제서 판매 '불티' … 옻가네는 5만불 수출 실적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9/30 [15:54]

제천 '한방제품' 미국을 사로잡다

LA한인축제서 판매 '불티' … 옻가네는 5만불 수출 실적

박은진 | 입력 : 2014/09/30 [15:54]

 

▲ 제41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한 제천시 한방 홍보판매부스.

 

 

 

'한방(韓方)의 고장' 충북 제천에서 생산된 한방제품과 한약재가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한방제품이 LA한인축제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번에 열린 제41회 LA 한인축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됐다.

시에서는 10개 한방기업, 총 16명으로 구성된 제천한방제품 홍보판촉단이 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행사기간동안 1억3천만원 상당의 한방제품과 한약재를 판매했으며 참여기업 중 옻가네는 현지 바이어와 연간 5만 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행사에 한재근(원일바이오 대표) 한의사가 직접 참가해 한방무료진료 및 침술봉사 부스를 운영, 미주지역 한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방제품 중 한방샴푸와 한방치약, 생칡수, 약초향기주머니, 약초한과가 가장 인기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품절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하고 있으며, LA지역 한인은 이 행사를 통해 제천산 한약재와 한방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주로 미역·김 등 해산물 위주로 가져오는 반면 제천은 한방으로 특화한 제품을 가져가는 것도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판촉활동을 통해 제천한방제품의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수출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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