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단지 실시계획 승인…예산확보만 남아

사업비 452억원… 계획 인가 후 6개월 내 착공 목표

뉴스1 | 기사입력 2014/10/12 [16:00]

MRO단지 실시계획 승인…예산확보만 남아

사업비 452억원… 계획 인가 후 6개월 내 착공 목표

뉴스1 | 입력 : 2014/10/12 [16:00]

충북도가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MRO·항공정비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부지조성 예산만 확보하면 내년도 상반기 내에 착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해당 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지난 10일자 도보에 고시했다.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2020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일원 15만3천86㎡에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동북아 항공정비(MRO)사업 중심지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452억원으로 실시계획 인가 후 6개월 이내 착공, 24개월 안에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에어로폴리스 1지구 개발사업비 승인을 놓고 충북도·경제자유구역청·청주시와 신경전을 벌였던 충북도의회가 내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비를 반영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하다.

충북도의회는 지난달 올해 2회 추경안 심사에서 에어로폴리스 부지조성 사업비 52억9천2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후 지역 핵심사업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는 비판여론에 부딪힌 바 있어 내년도 본예산 편성 때는 중대한 문제점이 없는 이상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에어로폴리스지구 입주를 검토 중인 MRO 선도기업과 관련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 MOA(합의각서) 교환 등 가시적 성과가 뒷받침 된다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MRO단지 첫 삽을 뜨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폴리스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살펴보면 토지의 63.4%를 차지하는 산업시설용지(9만6천993㎡)에는 격납고(4만3천410㎡)와 계류장(5만3천583㎡)이 들어선다.

공공시설용지(4만3천963㎡)는 도로·주차장·저류시설 등 도시기반시설과 녹지(2만4천609㎡)로 이뤄졌다.

상업시설용지는 전체 토지의 7.9%인 1만2130㎡ 규모다.

에어로폴리스 1지구 지정에 따라 청주국제공항 면적도 158만2천25㎡에서 158만8천696㎡로 변경된다.

청주국제공항에는 ▲도로(1천427㎡ 증가) ▲계류장(5만3천583㎡ 증가) ▲주차장(3천971㎡ 증가) ▲조경면적(2만4천609㎡ 증가) ▲정비 격납고(4만3천410㎡) ▲교육훈련시설(1만2천130㎡) ▲환경보호시설(3천504㎡)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유보지 면적은 67만6천928㎡에서 54만965㎡로 감소됐다.    


/ 뉴스1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