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 비상걸렸다

클러스터용지 분양률 17% … 민간투자 '전무'

박은진 | 기사입력 2014/10/12 [15:57]

충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 비상걸렸다

클러스터용지 분양률 17% … 민간투자 '전무'

박은진 | 입력 : 2014/10/12 [15:57]

충북혁신도시 산·학·연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 분양률이 전국 평균치를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민간투자는 전무한 상황이다.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분양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곳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평균 분양률은 25%다.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분양률은 17.4% 실적을 기록했다.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는 전체 면적 20만7천㎡(207필지) 가운데 8월 말 현재 분양된 땅은 3만6천㎡(36필지)다.

이 지역의 분양가가 3.3㎡당 83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란 점을 고려하면 결코 자랑할 만한 형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연구소, 대학이 클러스터 용지에 입주하지 않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클러스터 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한 기업·기관현황은 민간기업의 경우 총 66곳이 체결했고 이중 55곳이 대구 혁신도시에 집중돼 심한 불균형을 보였다.


추 의원은 "클러스터 용지분양률을 이끌어 올리려면 분양가 인하 외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산학연 클러스터를 지식산업의 중심이 되는 첨단산단으로 키워내고 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도록 산업부와 교육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