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단재단 사령탑 선임 이번엔?

이사장 3차 공개모집 21일 마감…고세웅 국장, 기획부장 내정

신성우 | 기사입력 2014/10/20 [13:09]

오송 첨단재단 사령탑 선임 이번엔?

이사장 3차 공개모집 21일 마감…고세웅 국장, 기획부장 내정

신성우 | 입력 : 2014/10/20 [13:09]

 

▲ 충북도 고세웅 바이오환경국장.    

 

이번엔 선임될까?

충북도민들은 물론 전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눈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에 쏠려 있다.

지난 1월부터 장기 공백상태를 맞고 있는 이사장 3차 공개모집 절차가 현재 진행중에 있기 때문이다.

오송재단은 첨단 의료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현을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오송재단은 2030년까지 국비 등 5조원을 투입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문제는 지난 1월초 윤여표(현 충북대학교 총장) 전 이사장이 물런 난후 현재까지 10개월째 이사장 장기 공백상태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지난 1월과 7월 두 번에 걸친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에 올렸지만 최종 승인권자인 국무총리가 뚜렷한 이유 없이 두 차례 모두 '적격자 없음'을 통보 해 온 것이다.

결국 이같은 이사장 장기 공백상태는 재단의 정상적인 업무 처리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앙부처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불신마저 낳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충북도와 재단은 현재 이사장 3차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있는데 마감을 하루 앞둔 20일 현재 3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1일 공개모집을 마감한 후 22일 서류심사, 29일 면접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최종 후보자를 올릴 계획이다.

이후 인사검증을 거친 뒤 국무총리가 신임 이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일정대로라면 연말쯤 이사장 취임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백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태다.

만약에 이번 3차에서도 또다시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되면 사태는 더욱 악화 될 전망이다.

다행인 것은 명예퇴직을 신청한 충북도 고세웅 바이오환경국장이 다음 달 중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 기획조정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는 점이다.

이사장 공백이 장기화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 국장이 오송재단 부장으로 옮기면 이사장 대행으로서 업무 차질을 그나마 최소화 할수 있기 때문이다. 

오송첨단의료재단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 국장은 보건복지부 검증 등의 절차까지 마친 상태다.

따라서 고 국장은 명예퇴직 절차를 마무리한 후 다음 달 3일부터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차영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고 국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신성우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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