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국산 콩 재배 주산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선정 지원하는 국산콩 수량격차 해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제천시가 콩 재배 단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내년부터 2년간 한해 3억 원을 지원해 콩 주산단지 5개 권역 100ha, 15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와 협력해 기계화에 적합한 우수한 신품종 우람콩 기계화 단지 80ha, 100농가를 선정해 범용콤바인을 활용한 콩일관기계화 수확작업을 해 콩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품종 우람콩은 하엽고가 19cm로 높아 범용 콤바인을 활용한 기계화수확이 가능하며, 제천지역 주재배품종인 대원콩과 비교해 15%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웰빙 기능성식품으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재래종 서리태 콩 특화단지 20ha도 조성해 소포장판매 함으로서 제천지역의 새로운 소득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천에서 생산하는 콩은 석회암지대의 점토에서 생산되어 광물질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저장성이 강하고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주야간 온도차가 심해 잎에서 생성된 양분이 열매에 그대로 전달돼 잘 여물고 잔자갈이 섞인 배수 양호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재질이 단단한 장점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고의 콩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신품종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하여 밭작물 2모작 기계화재배 생산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 콩 재배면적은 1천100ha로 2천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천300톤의 고품질 콩을 생산하고 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