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 횟수와 암 발생율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북대학교 산하 의학정보센터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연구 논문 결과를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고려의대 안형식 근거중심의학연구소장과 김현정 충북대학교 의학정보센터 교수는 한국의 검진률 정보와 암 등록자료 정보(100만여명), 지역사회 건강조사 정보(20여만 명), 통계청 정보(10만여명)를 활용하여 융합적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기존에 예방의학과 의료관리 분야에서 강조해 온 의료의 질과 사회제도(조기검진Screening)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점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갑상선암 발생율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갑상선 암이 세계에서 제일 많이 발생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생의학적 요인 외 조기검진(screen)이라는 의료제도적 요인이 매우 중요하게 관여됨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충북대학교 이영성 소장은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암의 조기검진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두려움을 주고 국가 전체로는 의료비 자원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기 때문에 국가 건강안전망 확보 차원에서도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NEJM은 의생명과학계의 최고 학술지로 한국인이 지금까지 이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경우는 10여명 이내로 알려져 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