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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출신인 마크 장(38)이 지난 4일 미국에서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마크 장의 부친 장학진 씨는 1970년대 여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메릴랜드주에서 생활해 왔다.
마크 장이 당선된 메릴랜드주 앤 어둔델 카운티 지역은 세종시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워싱턴DC 인근이다.
약 6만 명의 한인 교포가 밀집해 있으며 함께 당선된 래리 호건 주지사의 부인 역시 한인 교포이다.
특히 마크 장의 큰아버지인 장유진 씨(83)는 "(마크 장은) 어린 시절 어머님을 여위고 누이동생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를 조달했다"며 "부친의 고향 방문 계획을 갖고, 현지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시에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희 시장은 "마크 장의 당선을 14만 시민과 한마음으로 축하한다"며 "8년 전의 아쉬움을 딛고 불굴의 의지로 의회 입성의 꿈을 이룬 도전정신은 우리 시민의 큰 자랑이요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크 장의 사촌 등 친인척 일부는 남면 연기리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