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송첨복단지에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한 오송분원 설치로 충북의 의료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국립암센터, 서울과 경기 권역의 주요 병원 등을 수년 동안 접촉 해왔지만 경제성 문제나 기관들의 과도한 요구 등으로 현실성 부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해 임상연구병원 개념을 소규모로 출발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충북대병원 분원을 내면서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참여하고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복재단 내의 각종 신약개발센터, 임상센터 등이 함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방안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임상연구병원은 오송의 주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도가 가진 자본과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주장을 편 것이다.
이에 대해 충북도의회도 비슷한 견해를 내놨다.
최근 임헌경 충북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청주7)은 제33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송 바이오밸리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립노화연구원 유치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 분원의 오송 유치 재추진, 임상시험센터 조성을 위한 연구중심 대형 병원 유치,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 등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막중한 업무를 수행할 조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