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세종시로 본사 이전

앞으로 10년간 4천억 투자 … 400명 신규 채용

박은진 | 기사입력 2014/11/26 [13:08]

한화첨단소재㈜, 세종시로 본사 이전

앞으로 10년간 4천억 투자 … 400명 신규 채용

박은진 | 입력 : 2014/11/26 [13:08]

 

▲ 한화첨단소재㈜가 세종시와 '한화첨단소재 본사 및 연구소 세종시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가 내년 말까지 세종시 부강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특히 한화첨단소재㈜는 본사 이전과 함께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한화첨단소재연구소도 옮길 방침이어서 관련 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대표는 26일 세종시 부강면 부강산업단지 내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에서 '한화첨단소재 본사 및 연구소 세종시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소재(범퍼, 시트백 등에 필요한 경량복합소재) ▲전자소재(연성회로기판용 소재) ▲기능소재(PVC 컴파운드, 복합성형재료) ▲태양광소재(태양광 집적패널 보호필름)를 생산하는 회사다.

올해 매출액은 총1조1천3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내년 말까지 세종사업장 내 공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본사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현재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근무 중인 기획·지원·재경 부문 직원 100여명과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한화첨단소재연구소 직원 60여명이 옮겨오게 된다. 
 
한화첨단소재연구소는 경량복합소재연구소로 이름을 바꿔 내년 상반기까지 연서면 조치원산업단지 내 기존 공장 부지로 이전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10년 간 세종시에 4천억원을 투자하고 인력 400여명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헌 활동 전개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소비 ▲직원 신규 채용시 일정비율 이상 세종시민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한화첨단소재 본사의 세종시 이전으로 4천69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천874명의 고용유발 효과, 1천906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한화첨단소재의 본사 이전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세종시로 본사를 이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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