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인기 '여전'…공직박람회 '북적'
충북서 첫 개최 … 공직채용 길라잡이 역할 '톡톡'
박은진 | 입력 : 2014/11/28 [14:19]
| ▲ 지난달 2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4 공직박람회' 개막 행사에서 참석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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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여겨졌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직입문에는 실력뿐 아니라 위민봉사의 사명감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충북에서 처음 열린 공직박람회에는 41개 중앙행정기관과 21개 지방자치단체, 국회사무처 및 코트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7개 기관이 참여해 공직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2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박람회장은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일반 공직자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로 북적였다. 특히 올해는 경력채용이나 소수직렬을 준비하는 지망생 등을 위해 다양한 직렬의 부처별 경력채용 합격자들이 1대 1 상담을 실시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박람회장 한쪽에 마련된 공직에 대한 이해·역사관은 공무원의 종류, 인사제도, 후생복지, 급여 등 공무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공무원의 역할, 채용시험의 변화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공직명예관'은 과거 모범공직자로 이순신, 정약용 등 국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관련 자료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 섹션에서는 현직 공무원과의 대화·상담(1대1멘토링), 모의면접, 9급 모의시험 및 5급 공채 1차 시험인 PSAT(공직적격성평가) 예제풀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을 줬다. 부대행사로는 음성이 고향으로 고졸 은행원출신인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의 명사 특강과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장교 및 부사관, 지방직 공무원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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