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150만명 돌파 '초읽기'

박은진 | 기사입력 2014/12/08 [14:58]

괴산 산막이옛길 150만명 돌파 '초읽기'

박은진 | 입력 : 2014/12/08 [14:58]

 

▲ 괴산 산막이옛길의 설경.    

 

 

 

전국적인 명소인 괴산 산막이옛길이 올해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누적 방문객 수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산막이옛길을 방문한 사람은 142만6천20명에 달해 12월까지 1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산막이옛길을 방문한 관광객은 봄철인 3~4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단풍이 절정을 이룬 10~11월 두달사이에 49만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산막이옛길은 개장 첫해인 지난 2011년 88만1천195명, 2012년 130만2천775명, 지난해 140만 2천252명 등 방문객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도 인파가 이어져 지난달에 이미 누적 방문객수 500만명을 넘겼다.

이같은 숫자는 전 국민의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10명중 1명은 산막이옛길을 다녀간 셈이다.

산막이옛길이 이처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나무 데크길을 따라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정사목, 망세루, 호수전망대, 물레방아 등 주제로 26개의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볼거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호수를 끼고 옛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길로 이어져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총 코스가 비교적 평탄한 4㎞로 2시간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즐기며 트래킹 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길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댐인 괴산댐이 만든 괴산호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이 운행해 또 다른 모습의 풍경과 사시사철 찾아오는 철새가 어우러진 멋진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괴산군과 운영을 맞고 있는 비학봉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산막이옛길 버스노선 연장 운행, 주말 문화 공연 개최, 등반대회 개최, 출렁다리 조성 추진 등 관광인프라 및 시설 투자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명품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산막이옛길을 다시 오고 싶은,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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