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에 융합바이오소재센터 둥지 튼다

충북도·노영민 "유치 성공" … IT·BT 등 주력산업과 집중 육성 계획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4/12/15 [09:00]

오송에 융합바이오소재센터 둥지 튼다

충북도·노영민 "유치 성공" … IT·BT 등 주력산업과 집중 육성 계획

충청타임즈 | 입력 : 2014/12/15 [09:00]
충북의 미래산업으로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합바이오 소재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와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흥덕)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부터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의 오송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는 바이오와 소재를 융합하는 융합바이오 연구기관이다. 단순한 바이오 콘텐츠 판매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바이오산업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바이오와 소재가 융합된 융합바이오를 연구하는 곳이다.

국내에서는 충북이 융합바이오산업을 최초로 도입,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센터 유치를 계기로 IT, BT 등 주력산업과 함께 융합바이오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조직재생용 임플란트, 초고속 암세포 진단기, 기능성 코스메틱(화장품), 바이오센서 등 사업 콘텐츠를 위해 기업체, 연구소와 고부가가치 신제품 연구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센터 건립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부지 1만2935㎡를 무상 제공하게 된다. 건축비 및 장비비 등 사업비는 국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된 국비는 설계비 등 15억원이다.

최근 융합, 컨버전스, 퓨전 등으로 포장된 각종 기술 간 상호교류 또는 신분야 창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바이오와 의료기술분야의 경우 기계, 전자, 정보통신, 재료, 화학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 기술(BT)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T), 나노기술(NT) 등의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생명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 인류의 건강증진, 질병예방,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유용물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바이오산업에 가장 적합하면서 필수불가결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융합바이오산업의 2015년 세계시장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6대 국가보건의료기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오송이 글로벌바이오메디컬 허브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영민 의원은 “바이오 기술과 소재산업을 융합하는 융합바이오소재 산업은 과학기술과 창조경제 개념에 가장 잘 들어맞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융합바이오 세라믹소재센터 유치는 충북에 융합바이오 소재산업을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도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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