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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사업단의 국내 동물생명공학기술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사업단이 국내 동물생명공학기술로 탄생시킨 '복제소' 등이 중국의 거대시장에 집결될 예정이다.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사업단(단장 김남형)과 수암생명공학연구원(CEO 황우석), 중국 BOYALIFE 그룹(회장 허효춘)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물복제, 동물줄기세포 활용 기술개발과 실용화, 기술이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중국 BOYALIFE사는 사업단과의 공동연구 및 투자, 기술 이전과 실용화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단의 경우 형질전환동물을 이용한 바이오신약과 장기, 동물복제, 동물줄기세포 활용 기술 등 국내의 첨단 동물생명공학기술의 사업화 실시권 제공 및 기술이전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중국 BOYALIFE사는 지난 9월 25일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MOU체결에 이어 이 계약을 체결, BOYALIFE사가 중국 위해시에 40억 위안(약 7천억원)의 연구자금 및 인력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첨단 동물복제 기술 및 줄기세포 활용 기술을 지원하고 BOYA LIFE사는 일정 금액의 연구자금을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 위해시 정부와 김남형 단장은 오랜 기간의 공조를 통해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BOYA LIFE사'의 합작회사인 'BOYALIFE - SOOAM JOINT VENTURE (회장 허효춘, CEO 황우석)'를 설립하는 산파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중국 내에서 소 복제 사업을 포함해 동물복제사업의 실용화에 착수하여 2015년부터 상업화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의 1인당 소고기의 소비량이 미국의 20%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현재 소고기 소비가 늘고 있어 우수 고기소의 복제 및 대량 번식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해 가기로 했다.
김남형 사업단장은 "한·중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0여년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동물생명공학기술 개발에 자금과 인력을 적극 투자한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수의 한-중 바이오벤쳐의 설립, 기술이전, 산업화를 통한 경제적인 수익이 창출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사업단은 2011년 1월 첨단 동물생명공학 산업의 실용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형질전환동물생산, 복제동물생산, 동물줄기세포 활용기술 등을 개발하는 국내 동물생명공학 연구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