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회관 청주산단으로 옮긴다

청주산단 혁신산단 선정 땐 신축 이전 가속도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5/01/18 [22:08]

청주상의 회관 청주산단으로 옮긴다

청주산단 혁신산단 선정 땐 신축 이전 가속도

충청타임즈 | 입력 : 2015/01/18 [22:08]
10여년째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청주상공회의소 회관이 수년내 청주산업단지로 신축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청주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청주상의는 현재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 옆에 위치해 있는 청주상공회의소 회관을 청주산업단지 내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의 회관은 1967년 10월 25일 신축됐으며 1975년과 2009년에 개보수됐으나 협소한데다 주차난 등으로 불편이 큰 상태다.

청주상의 측은 현재 특정부지를 결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 정부가 공모하는 혁신산업단지 사업에 청주산업단지가 포함될 경우 신축 이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혁신산업단지 선정에서 탈락했지만 올해 예정된 재공모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상공회의소 측의 전망이다.

청주산단이 혁신단지로 선정되면 수천억원의 국비와 자본이 투입돼 각종 생산 및 연구개발, 기업지원 시설이 입주하는 경제혁신 융복합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럴 경우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추진과 함께 충북의 대표적인 기업인프라로 상공회의소 회관을 신축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말 혁신산단으로 선정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올해부터 10년간 국비 등 3500억원이 투입돼 기업혁신R&D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청주상의는 신축이전을 위해 현 건물 매각대금을 투입하고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청주상공회의소는 신축이전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노영수 회장은 지난 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기업 비즈니스 종합지원 기능과 맞춤형 교육훈련·취업지원 기능이 복합된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경제인 회관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기업인회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대해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곁에서 기업과 함께 존재해야 한다”면서 “청주산업단지가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된다면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인 상공회의소의 역할에 걸맞는 회관이 건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