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 김정선원장, "4% 경제 선도기관 되겠다"

김윤수 | 기사입력 2015/01/24 [18:46]

[인물포커스]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 김정선원장, "4% 경제 선도기관 되겠다"

김윤수 | 입력 : 2015/01/24 [18:46]
 

 

▲ 김정선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원장 

"센터에서 진흥원으로 격을 높인 만큼 격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연말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지방기업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첫 사업을 시작하는 올해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 김정선원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를 위해서는 사업 역량과 성과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 후 여느 출연기관보다 안정적인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01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지원 및 유관기관을 한 곳에 입주시켜 자금, 판로, 기술, 정보 등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준다는 목표로 충북도와 중기청의 공동출연으로 설립되면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역할에 충실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15여년이 지나면서 기업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 육성 정책 및 규모 등의 변화에 따라 지원기관들의 집적에 의한 하드웨어적 센터 기능보다 일자리지원, 자금, 판로 등 포괄적 기업지원 기관으로 역할이 커지면서 일찌감치 그 위상에 걸맞는 기관명 변경이 모색되어 왔었다. 

 김정선 원장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기업애로지원센터 등이 설치되어 있어 센터 내 센터라는 모순을 안고 있었다"며 "그간 늘어난 자금지원 업무와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지원, 일 학습 병행제 지원 등의 종합적기업 지원 기관으로 위상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고 말했다.


 지방기업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충북경제 4%달성 선도'라는 비전과 함께 4대 전략 및 12개 이행과제를 제시하고 위상 제고에 나섰다.


 김정선 원장은 현안이 닥칠 때마다 조직역량을 발휘해 이를 타개하고 창조하는 데 탁월함을 보여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가 부도위기 사태인 IMF 때 실업자 대책팀인 충북도실업대책위원회에 발령받아 국가 위기 극복 일선에 섰던 것을 비롯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아 최고의 성공대회를 이끌었던 전력 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센터에서 진흥원으로 변혁하며 '충북경제 4% 달성 선도기관'이라는 역할과 위상 제고의 목표를 이끌어가는 그의 결의가 돋보여 보인다.


 김 원장은 지난해 특별한 공로패를 받았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다. 이 지역에서 쉽게 활용되지 않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에 기여한 공로다. 그 만큼 새로운 일에 잘 접목하고 도전해 낸다.


 기존의 안정적인 조직으로 평가받았던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김원장의 목표와 비전을 통해 흔들림 없는 가운데 진취적 역량이 보태지기를 기대해 본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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