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센터 어떤 역할하나… 4개존으로 '中企 재창조' 지원

센터 건물에 뷰티·창업육성·상생·에너지 등 4개 존(zone) 갖춰

뉴스1 | 기사입력 2015/02/04 [16:57]

충북창조경제센터 어떤 역할하나… 4개존으로 '中企 재창조' 지원

센터 건물에 뷰티·창업육성·상생·에너지 등 4개 존(zone) 갖춰

뉴스1 | 입력 : 2015/02/04 [16:57]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도내 벤처·중소기업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다.

 청주시 오창읍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옆에 자리한 창조경제센터는 1층에 뷰티·창업육성·상생·에너지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뷰티존은 화장품 관련 벤처·중소기업이 '피부진단 전문기기'를 활용, 제품 사업화와 해외진출을 수월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부진단 전문기기는 가격이 비싼데다 운영 전문인력이 따로 요구돼 벤처·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설치하기 어렵다.

 앞으로는 창조경제센터 뷰티존에서 제품 효능분석을 거쳐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과 연계한 정밀 평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뷰티존에 설치된 주요 기기로는 피부측정복합기(MPA System), 피부안면 영상분석기(Janus), 진피치밀도 측정기(Ultrascan UC22), 피부3D 분석기(Primos life) 등이 있다.

 다음으로 창업육성존에서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 마케팅·판로망 구축을 할 수 있도록 LG와 연계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우수 벤처·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존은 말 그대로 대기업과 벤처·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곳에 설치된 ‘특허지원창구’는 LG가 보유한 특허 2만9000여건을 벤처·중소기업이 유·무상으로 공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가 개소한 첫날에만 100여건의 특허 공유가 이뤄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기업 보유 특허를 벤처·중소기업과 공유하는 것으로는 최다 규모로 알려졌다.

 에너지존에서는 충북이 육성해 온 태양광산업과 진천의 제로에너지하우스 등을 홍보한다.

 충북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조경제센터는 이 같은 기능을 통해 창업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재창조라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충북을 ‘바이오·뷰티·친환경에너지’ 분야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와 창조경제 매칭사업을 진행하는 LG는 바이오·제로에너지 분야에 3년간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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