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한 지 20일이 지난 가운데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사전검토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충북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충북 창조경제센터의 재단법인 전환을 위한 사전검토가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 4일 센터 개소식 이후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소관부처인 미래부에 사전검토를 요청했다.
사전검토가 끝나는 대로 충북도는 법인설립 허가 신청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법인설립 허가가 나기까지 평균 2주 가량 기간이 소요되지만, 충북 창조경제센터는 이미 개소한 상황인만큼 검토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설립 등기·사업자 등록 등 절차를 거쳐 3월 중순께 재단법인으로 전환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에 위치한 창조경제센터 건물 리모델링 작업도 마무리됐다.
당초 개소식 때는 건물 1층에 화장품 효능분석기기 등이 설치된 ‘뷰티존’, 1인창조기업 등이 입주해 있는 ‘창업육성존’, 특허지원창구와 법무상담실 등을 갖춘 ‘상생존’, 충북 태양광산업을 홍보하는 ‘에너지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센터는 개소식 이후 창업육성존과 상생존을 제외하고 뷰티존·에너지존 공간을 일부 리모델링 해 사무국과 세미나실 등을 마련했다.
사무국에는 현재 윤준원 센터장과 LG그룹 파견직원 3명 등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재단법인 설립 이후 충북도 파견 직원 4명과 자체 채용인원 등 15명 내외로 조직을 꾸릴 예정이다.
센터 내에 있는 특허지원창구와 법무·금융상담실에는 전문 인력이 1명씩 근무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바이오·뷰티·친환경에너지’ 육성을 위한 다양한 벤처·중소기업 지원과 프로그램 등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현재 조직 구성·운영 방향과 센터 프로그램 등 세부적인 부분을 기획 중”이라며 “재단법인이 설립되면 이사회 승인을 통한 사무국 조직 편성 등 업무가 더욱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문을 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송을 신약·의료기기·뷰티 등 바이오 창업중심지로 구축하고, 제로에너지하우스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조기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LG그룹은 3년간 1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2만9000여건의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공유하는 등 대대적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