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삼겹살거리 '3·3데이' 무료시식·할인판매

이혜진 | 기사입력 2015/02/26 [11:09]

청주 삼겹살거리 '3·3데이' 무료시식·할인판매

이혜진 | 입력 : 2015/02/26 [11:09]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 거리인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가 벌어진다.

 서문시장상인회(회장 김상돈)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삼겹살거리에서 제4회 3·3데이 삼겹살축제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상인회는 '삼(3)이 겹친다'는 뜻에서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칭하고 2012년부터 이 축제를 열어 왔다.

 상인회는 개막식과 풍물놀이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삼겹살(100kg·500인분)을 일명 '파절이'와 간장소스, 왕소금, 김치 등과 함께 무료로 방문객들에게 제공, 현장에서 구워 먹도록 하는 시식행사를 1시간 동안 연다.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 지역 가수 초청공연, 동아리 공연, 이벤트 경품 추첨 등이 벌어진다. 행사 내내 10여개 삼겹살 업소는 원래 1인분(200g) 9천원인 삼겹살 메뉴를 이날 하루 7천원에 제공한다.

 김상돈 상인회장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다녀간 뒤 외지에서 삼겹살거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주차·편의시설 등이 확충되면 유명 음식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과거 청주 최고 상권이었으나, 도심 공동화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침체일로에 있던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상인회와 함께 이곳에 삼겹살거리를 조성했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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