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혁신도시 내 여섯 번째 공공기관인 법무연수원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같은 달 13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법무연수원은 검사, 검찰직, 보호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등 법무부·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형사정책·법무행정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직원 125명과 시설관리 근로자 등 모두 173명이 근무하게 되며, 연간 교육인원은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새로 마련한 청사는 부지면적 62만4025㎡(18만8768평), 건물연면적 6만3043㎡(1만9071평)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2012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완료했고, 사업비는 3349억원이 투입됐다.
도 관계자는 “법무연수원은 선진 법치국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법무행정 최고의 교육 연구기관으로, 충북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2006년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명 일대를 혁신도시 입지로 확정했고, 약 6925㎢ 규모로 2020년까지 1만5000가구·4만2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말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과 법무연수원까지 이전 대상 11개 기관 중 5곳이 이전을 완료했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