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위해 노력한다

이혜진 | 기사입력 2015/03/02 [12:16]

청주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위해 노력한다

이혜진 | 입력 : 2015/03/02 [12:16]

 청주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물량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청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형건설사, 감리단 대표 등 120여명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간 대형 건축물과 아파트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과 지역 자재 사용 비율 등을 전체 70% 이상으로 하고, 대기업과의 공동도급 비율도 49% 이상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파트 승인과 대형 건축물 허가 전 사업별 시행사·설계자·시 관계자가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논의하기로 했다.

 추가 하도급 입찰시에는 충북전문건설협회 등 8개 건설단체에 입찰 계획을 의무 통보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도를 높이는 ‘입찰계획 사전 의무 통보제’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협의 사항 실천과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주에서는 지역 건설 업체 선정 강제 규정이 없어 지역전문건설업체들의 체감도가 낮은 게 현실이다.

 특히 시나 시 산하기관 등 관급공사가 아닐 경우 가격경쟁력과 기술력 등이 떨어지는 지역건설업체는 참여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레미콘과 아스콘 등 건설 원자재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구매를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 건설업체 대표들에게는 재무구조의 견실성과 기술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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