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2017년 생산을 목표로 충북 충주에 ‘맥주 2공장’을 건설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주류 6000억원가량을 투자해 건설하는 맥주 2공장은 충주시에서 조성되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롯데주류 맥주 2공장 생산 능력은 연간 20만㎘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자 맥주 1공장보다 생산능력이 2배 많은 맥주 2공장을 짓기로 했다. 롯데주류는 제2공장 착공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맥주 1공장의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라인 증설 작업을 마쳤다. 맥주 제1공장은 이번 달부터 연간 1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다.
롯데주류는 맥주 제2공장을 완공하면 2017년부터 맥주 1·2공장에서 연간 3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는 지난해 4월22일 본격적으로 클라우드를 판매한 이후 100일간 2700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9개월 만인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억병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월평균 판매량은 13%씩 증가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9월부터 미주지역에 대한 클라우드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해외시장에서만 총 약 2만 C/s(1C/s·330mL 24캔)를 팔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 4월에 출시한 ‘클라우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공 장의 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신규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맥주 시장 삼국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