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도내 사회적기업 4개社 1억9천여만원 기금 전달

'LG소셜펀드-충북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실시

이혜진 | 기사입력 2015/03/17 [15:08]

LG, 도내 사회적기업 4개社 1억9천여만원 기금 전달

'LG소셜펀드-충북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실시

이혜진 | 입력 : 2015/03/17 [15:08]
▲ LG화학과 LG전자가 17일 충북 4개 사회적기업에 LG소셜펀드 기금을 전달했다. 


 LG화학과 LG전자가 도내 4개 사회적 기업에 1억 9천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LG화학·LG전자는 17일 오후 1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소셜펀드-충북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하용호 LG전자 상무는 인사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개관과 더불어 충북에 우수한 사회적 경제단체들을 발굴해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LG의 첫 시작도 집에서 가내수공업으로 시작했다. 지원을 받게 되는 사회적기업들도 더욱더 발전해 중소기업, 또 대기업으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상무는 또 "친환경 사회적 기업들이 더 발전하면서 기업생태계 조성을 이루고 그 가운데 더불어 LG도 상생하면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LG소셜펀드는 LG화학·LG전자가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국내 사회적경제 주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양사는 정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비롯해 교육, 네트워킹 워크숍,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LG화학·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정부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단양농특산과 ㈜새움에 각각 6천만원, 2천 5백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줬으며, ㈜스페이스선과 ㈜보듬에 각각 5천만원을 무상 지원했다.
 
 ㈜단양농특산은 지역농산물 가공 및 판로, ㈜새움은 ▲청소년 자기주도 성장지원 ▲환경교육 및 환경 직업 확산, ㈜스페이스선은 ▲소형빗물저장탱크시설 ▲친환경체험프로그램 및 천연제품 확산·보급 계획, ㈜보듬은 ▲미술심리·언어치료 ▲사회적응훈련 등의 사업내용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스페이스선의 오수정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사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해 저 스스로도 단지 자아실현에 지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LG소셜펀드에 선정되어 제가 추구하는 가치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했고 LG로부터 큰 격려를 받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온 LG화학 상무는 "도내 친환경분야 사회적기업에 소셜펀드 기금을 지원해 해당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서 기여도 하고 재무적 성장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셜펀드 기금을 조성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한 팀들이 환경부 장관상,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위원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수상작의 실현가능성을 고려해 사업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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