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대학들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잇따라 제 2캠퍼스 설립을 본격화 하면서 바이오혁신 클러스터로서의 오송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대는 교육부로부터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 바이오캠퍼스에 대한 설립인가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오송 바이오캠퍼스는 충북대의 제2캠퍼스다. 바이오캠퍼스는 이 대학 약학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210명, 교원 26명을 수용한다.
충북대는 2017년까지 약학대와 약학대학원 전체를 이 캠퍼스로 옮겨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손잡고 BT(생명기술)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 산학융합지구의 취지와 특성을 살려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산학융합프로그램 운영, 정규교육과정으로서이 현장실습을 도입해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오송 캠퍼스 설립 이 외에도 오창캠퍼스, 세종캠퍼스로 몸집을 불려 나간다는 구상이다.
청주대도 교육부로부터 오송 바이오캠퍼스 설립인가를 얻어 오송에 제2캠퍼스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 오송 캠퍼스에는 바이오메디컬학과가 이전하게 된다.
오송 캠퍼스에는 관련 학부 교원 7명과 학부생 120명, 대학원생 10명이 자리를 옮겨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청주대는 산업단지 내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BT 전문인력 양성과 실용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용하게 된다.
특히 현장실습 교과목을 전공필수로 지정하고 R&D인턴십 교과목과 프로젝트랩 교과목을 운영해 학생들의 지역 내 산업체 취업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또 유관기관과 컨소시엄 형태의 협의체를 구성해 산업체와의 상시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청주대 정규호 기획처장은 “앞으로 충북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캠퍼스 인근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바이오메디컬학과 1학년 학생도 이전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캠퍼스 부지가 확보되면 기숙사를 건립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해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