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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인식 제고를 위한 바이오산업 기업 대상 설명회'를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19일 열었다.
설명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LG생활건강 등 바이오관련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립생물자원과 이병희 연구관의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이해', 환경부 윤은정 사무관의 '나고야의정서 국내이행법률 주요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안)', 특허청 김정아 사무관의 '나고야의정서와 특허', 한국법제연구원 김명아 부연구위원의 '중국의 생물유전자원 대외교류협력 정책', 숭실대학교 오선연 교수의 '생물유전자원 이익공유 성공과 실패사례' 등의 강연이 진행돼 바이오산업 전반의 최신 시장동향과 나고야의정서 대응방안 정보가 공유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12일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면서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우 그에 따른 이익을 유전자원보유국가에 일정 부분 지불해야 한다.
천연물의약품을 만드는 제약사들은 그동안 원료구입비만 지불하면 됐던 것과 달리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유전자원 사용에 대한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산업계에 로열티 지불에 따른 수입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이 발생될 수 있다"며 "국내 바이오산업계 피해를 대비, 나고야의정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속적인 생물자원 연구개발에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이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