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달 말까지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22일 충북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에 재단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냈고, 다음 주 중으로는 사업자 등록까지 마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지난 12일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달 말까지 이사회를 열고 예산 규모, 운영계획 등을 확정해 ‘재단법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무국에는 윤준원 센터장과 LG그룹 파견직원 3명 등 5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재단법인 전환에 따라 충북도 파견 직원 등 15명 내외로 보강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설립에 맞춰 중소·벤처기업 지원 활동도 속도를 낸다.
오는 24일 IP(특허 등 지식재산) 지원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화장품산업 지원 설명회, 바이오멘토단 설명회 등이 예정돼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문을 연 센터건물 내부에 화장품 효능분석기가 설치된 화장품 원료평가랩, 중소·벤처기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젝트룸 등 지원시설도 재정비 했다.
다음 달 초에는 6개의 프로젝트룸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입주기업은 특허·금융·법무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LG전자·화학·생활건강 등 계열사에서 파견돼 상주하고 있는 전문위원들에게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준원 센터장은 “앞으로 충북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육성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LG와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LG는 지난달 4일 청주시 오창읍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K-뷰티·바이오·에너지 등 충북지역 특화산업에 LG의 기술력·노하우를 결합해 ‘스타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창조경제센터와 매칭된 LG그룹은 3년간 1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2만9000여건의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공유하는 등 대대적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