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아시아나항공을 중심으로 청주공항 MRO 조성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를 연두순방한 이 지사는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 중인 MRO 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LCC(저비용항공)항공사와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사업 파트너로 꼽혀왔던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경남도와 손을 잡은 이후 아시아나 항공과 필두로 다수의 저비용항공사와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에어부산, 제주항공, 이스타 항공 등과 긍정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사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물론 외국 업체와도 접촉을 시도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MRO조성 사업비의 절반(120~130억원)을 부담하기로 한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행정구역 통합으로 늘어나는 행정 수요와 지역 주민들이 요구를 빠짐없이 챙기는 이 시장님의 노고가 대단하다”며 추켜세웠다.
이어 “충북 경제규모 전국대비 4%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내 최대 도시인 청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청주시청을 찾은 이 지사는 “KTX오송역 개명은 기초단체인 청주시의 권한으로, 시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분권교부세 폐지에 따른 반토막 복지예산과 관련해선 “충북도의 경우도 복지예산 비율이 28%에서 33%로 늘어났다”며 복지예산 추가 배정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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