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 경제실현 적신호

GRDP 성장률 4.1% 전국평균 밑돌아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5/03/24 [23:03]

충북 4% 경제실현 적신호

GRDP 성장률 4.1% 전국평균 밑돌아

충청타임즈 | 입력 : 2015/03/24 [23:03]

 충북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경제성장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나 최근들어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등 4%경제를 실현하는데 적신호가 켜졌다.

 산업연구원 김윤수 연구원은 24일 오후 3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주최의 ‘산업통상자원부 2015년 충북지역 시책설명회 및 정책토론회’에서 ‘충북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김 연구원은 충북의 시기별 지역내총생산 평균 성장률은 1986~1990년에 9.9%, 1991~2000년에는 7.7%였으나 2001~2012년은 4.1%로 전국평균 4.2%보다 낮았다.

 충북의 지역내총생산 전국비중도 1985~2012년 2.7~3.2% 사이를 차지해 정체현상이 뚜렷했으며 최근 3년간은 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의 성장률이 이웃한 충남에 역전당한데 이어 그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 지역내총생산의 연평균 성장률을 살펴보면 1986~1990년에는 충북이 9.9%, 충남이 1.9%(전국평균 10.5%)였으나 1991~2000년에는 충북 7.7%, 충남 7.2%(전국 6.1%)로 좁혀지더니 2001~2012년에는 충북 4.1%, 충남 8.5%(전국 4.2%)로 역전됐다.

 여기에 충남은 2000년대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연평균 성장률이 7%대에 진입하면서 충북과의 성장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이에따라 충북경제의 전국대비 4% 달성을 위해서는 2010년 현재 지역내총생산액 36조2330억원의 30% 정도 성장해야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충북은 지역발전가능성에서 제주, 서울에 이어 전국 3위, 고령화대응지수 3위, 산업인력 고용안정성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충북경제의 전국 4%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략들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충북만의 정책·인적·정보 통합네트워크인 충북미래네트워크의 구축과 활성화가 최대 관건”이라면서 “지역창의인재 육성과 충북지역 내 정착이라는 소프트 파워의 기반구축도 필수요건”이라고 밝혔다.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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