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교, 대한토목학회 올해의 구조물상 '은상' 수상

'선율이 흐르는 다리' 컨셉으로 가야금 형상, 충주지역 랜드마크 역할 기대

이혜진 | 기사입력 2015/03/26 [17:35]

탄금대교, 대한토목학회 올해의 구조물상 '은상' 수상

'선율이 흐르는 다리' 컨셉으로 가야금 형상, 충주지역 랜드마크 역할 기대

이혜진 | 입력 : 2015/03/26 [17:35]

 

▲  충주 탄금대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시행하는 '올해의 구조물'에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충주시청>

 

 충주시 중앙탑면~칠금간을 연결하는 '탄금대교'가 대한토목학회의 '올해의 구조물상 은상'을 차지했다.  

 탄금대교는 중앙탑면~칠금간 국가지원 지방도(82호선) 확포장공사에 따라 '가야금'을 형상화하여 설계한 교량으로 지난해 400억원을 들여 길이 580m, 폭 21m의 강합성교와 닐센아치교 공법으로 준공된 교량이다.  

 신라시대 악성 '우륵'이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던 역사를 배경으로 전통의 소리가 남한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흐르는 '선율이 흐르는 다리'를 컨셉으로 설계된 탄금대교는 남한강과 달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국가명승 탄금대가 접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충주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남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 충주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충주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LH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후원하는 '올해의 구조물상'은 우리나라 권위있는 대학교수 다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기했으며, 대상은 부산항대교, 금상은 만경강교 RC아치교가 차지했다. 

 임종관 충주시 도로과장은 "탄금대교가 올해의 구조물 은상을 차지, 전국에 알려지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교통망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해 물류의 중심지로서 충주시가 대외적으로 뻗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토목인의 날' 행사에서 있게 된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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